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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가는길 시/노래

호랭이v 2017. 8. 5. 21:44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쏟아지는 여름입니다. 오늘은 김소월 시인의 가는길이라는 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바리톤 김원경님이 부른 노래 또한 유튜브에서 퍼왔으니 함께 감상하시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가는 길   




   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한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오늘은 이렇게 김소월 가는길 시/노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김소월시인의 시는 대부분이 노래로 표현되어있는것 같은데 항상 감정선이 너무 좋아서 들을때마다 감성적이게 되는것같은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만 김소월 가는길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월 - 그를 꿈꾼밤 (시/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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