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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옹이에요. 오늘은 자주 틀리기 쉬운 외래어 표기법에 대해 한 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아뜰리에와 아틀리에 중 맞는 표현을 찾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외래어 표기법 제 1장 중, 표기의 기본원칙 4항을 보시면 그 답이 나오는데요 (이것은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답은 아틀리에가 맞습니다. 그 나라의 언어가 어떻게 발음이 되느냐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한데요. 에스파냐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은 파열음 표기에 된소리를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어나 독일어, 프랑스어 등은 발음이 흐르듯이 하는게 많아 조금 애매하다고 해요. 이런거 하나하나 모두 정확하게 듣고 있다가 발음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래서 원어의 무성파열음은 국어의 격음이나 된소리 중 어느 하나로 표기하는 것이 좋은데요. 된소리보다는 격음이 훨씬 기능 부담량이 높기 때문에 격음에 대응을 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많답니다. 그래서 아뜰리에 보다는 아틀리에죠.

 

아뜰리에와 같은 원리로 paris, conte가 있는데요. 어떻게 읽으시겠어요? 빠리? 꽁뜨? 물론 원음에는 그것이 더 가깝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 파리, 콩트라고 발음을 한답니다.

 

한국인이지만 한국어 참 어렵죠? 그래도 기본 원리를 알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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