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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문가 급은 아니더라도 사진을 꽤 잘 찍는 편이에요. 사람을 찍을 땐 비율을 최대화 시켜서 찍어주고, 풍경 등을 찍을 땐 조화를 맞춰서 찍는데요. 제 친구 중에 인물사진을 진짜 못 찍는 사람이 한 명 있어요. 가끔 같이 여행가서 찍은거 보면 이런 사진을 어떻게 쓰라고 찍은거지 싶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제가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려주긴 했는데, 계속 가르쳐주고 연습하다보니 이제는 좀 잘 찍더라고요. 그 전에는 얼마나 답답했던지.. 정말 쓸 수 있는 사진이 단 하나도 없을 정도라 좀 짜증나기도 했었어요.

 

 

인물사진 잘 찍는 법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인터넷에서도 꽤 많은 자료들이 나오고 있답니다. 제가 가장 선호 하는 것은 바로 비율좋게 찍는 전신샷과 상체샷이에요. 비율이 좋게 찍으려면 카메라를 살짝 아래로 내리는 것이 좋은데요. 땅부분이 많이 보이지 않게 발 끝에 맞춰서 위쪽으로 길게 찍으면 키도 커 보이고 몸매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보통 6등신 정도라면 8등신으로 사진이 찍히는 비법이죠. 이것만 잘해도 정말 반은 간답니다.

 

 

그리고 상체샷을 자주 찍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인물사진을 찍는게 배경이랑 조화돼서 정말 예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어디 프로필로 올려둘 수도 있고, 표정도 잘 보이고. 이건 각도가 조금 중요하긴 하지만,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보고만 있어도 예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 외에도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으로는 앉아 있을 때 약간 사선으로 찍기, 얼굴이 프레임 중앙에 오게 하기 등 많은데요. 저는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실패없는 사진이 나온달까요?

 

여행 같은걸 가면 여기에 다시 언제 올 지도 모르는데, 이상하게 찍혀 버리면 쓰지도 못하고 아깝잖아요.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까 알아 두셨다가 예쁜 추억 간직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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