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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옹이에요!

여러분 혹시 한자 자격증 있으세요? 제가 어렸을 때는 이걸 영어보다도 먼저 배우곤 했었는데요. 요즘 학생분들이 영어 단어장이라고 해서 갖고 다니는 걸 보며 예전에 제가 공부하던 한자교재가 생각났답니다.

 

 

저는 이렇게 단어장식으로 한자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갖고 다니며 외우곤 했었는데요. 거창한 것은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문구점 같은 곳에 파는 공책을 사서 거기에 반 페이지씩 각각 다른 글자를 써놓고 쓰면서 외우는 것이었답니다.

 

 

단어 뿐 아니라 그에 대한 뜻, 예시, 비슷한 글자 등을 써놓고 같이 외웠는데요. 사실 지금의 단어장과 아주 흡사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자교재라고 말을 하는것은 제가 제 친구들도 보여주면서 같이 공부를 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제가 직접 만든 것이다 보니 다른 교재들보다 조금 더 눈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그 때는 인터넷이 발달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지도 잘 모르고 그래서 그냥 마음대로 적어서 "내가 만든 한자교재야" 하면서 들고 다녔는데요. 요즘 다시 생각하니 그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어린 날의 제가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네요.

 

근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저렇게 한자교재를 만들어서 갖고 다니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인터넷에 검색 조금 하면 내용이 줄줄 나오니까 그냥 프린트해서 줄 맞춰 자르면 간편하더라고요.

 

괜히 추억에 한 번 젖어서 써 본 포스팅이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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