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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수능이 3개월 앞으로 훌쩍 다가왔습니다. 조금 있으면 치르게 될 9월 모의고사 때문에 수험생분들은 누구보다 예민해져 있을 시기인 것 같은데요. 중앙대사진학과 정시 등급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친구도 여기를 지원했었는데, 아쉽게 면접에서 떨어졌더라고요. 되게 가고 싶어하던 과였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제가 다 아쉬울 정도로 친구가 많이 속상해 하던 기억이 나네요.

 

 

먼저 중앙대사진학과는 백분위 평균 86 정도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2등급을 두 개, 3등급을 한 개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3학년이 되면 수업의 절반을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는 2등급을 맞추셔야 하고, 국어나 수학, 탐구영역을 2/3으로 최저를 맞추시면 되는데요. 두 점수를 합쳐서 5등급 내로 되어야 하니 올 1,2등급 정도를 유지하셔야 조금 여유있게 면접을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이 학교에는 13년도부터 실기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줄여주려고 노력했는데요. 그래서 촬영실기라는 과목을 만들어 시험 당일에 정해진 시간동안 특정 장소에서 주제에 맞게 (그 날 제시해 준다고 하네요) 촬영을 하고, 제출을 한다고 합니다. 중앙대사진학과에 면접을 보러가면 카메라를 필수로 들고가야 할 것 같네요.

 

중앙대사진학과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조금 더 정보를 드리자면, 여기는 수능 최저만 맞추면 그 다음엔 학생부 20% + 실기 80%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웬만큼 출결이 구멍나지 않은 이상 학생부보다는 실기를 많이 준비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는 꼭 포기하면 안되는 과목 중 하나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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