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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여러 단어들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서핑을 하다가 일옥이라는 단어가 있길래 이게 뭐지? 하고 검색해 봤더니 바로 일본 옥션의 줄임말이더라고요. 처음 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5분 정도 가만히 있었던 기억이 나요.

 

 

직접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해외 직구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처럼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오늘은 여기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옥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중옥에 가까운데요. 무슨 말이냐 하면 여기에 올라오는 판매자들이 거의 중국인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여기는 판매자의 평가를 확인해볼수 있는데요. 거래를 하면서 좋았으면 후기가 좋을 것이고, 사기를 당했거나 불친절하다고 느꼈다면 나쁜 후기가 많겠죠? 이 사이트를 볼 때에는 그 두 가지의 비율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쁜 말 자체가 있냐 없냐로 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기가 왜 달렸는지 보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가품을 보냈다거나 다른 상품을 보냈다거나 사기를 쳤다는 내용이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바로 그 창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일옥에서 사는 물건들이 깨지기 쉽거나 고가의 상품이라면 포장을 잘 해주는 곳을 선정해서 주문을 해야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넘어오다가 깨질 수도 있고, 한국 택배사에서 배송 도중 깨질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옥은 구매자보다 판매자 위주로 돌아가는 시장이기 때문에 구매를 할 때 조금 더 신중해야 하는데요. 사기를 당했을 때 플랫폼 상에서 구제를 받기가 거의 불가능한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지 경찰과 연락 후 신고를 하고, 소송을 거치게 되어 있는데요. 그 전에 정말 믿을만한 곳이지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일본 옥션... 저도 한 번 들어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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